신영證 “CJ ENM, 디지털 채널 성장세 유효…호실적 지속될 것”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신영증권은 1일 CJ ENM에 대해 “강력한 IP 경쟁력과 네이버 멤버십을 활용한 디지털 채널 성장세가 유효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CJ ENM은 콘텐츠 제작역량 고도화, 음악 메가 IP 확보, 디지털 역량 강화, 제작역량의 글로벌화 등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이라며 “IP 육성과 채널확장, 그리고 해외확장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현재 내부 크리에이터는 이미 700명 이상이며, 외부 인력도 계약이나 지분투자를 통해 확보하고 있다”며 “자체 OTT(Over The Top) 플랫폼 티빙을 국내 1위 OTT로 만들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CJ ENM의 전사 제작비는 TV 방송 6,000억원, 티빙 1,000억원 미만, 영화 1,000억원 수준 등 총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며 “티빙의 공격적인 유료 가입자 확보를 통해 2022년 하반기에는 손익분기점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디어 콘텐츠 기업들은 콘텐츠제작·TV 채널·유통 등 안정적인 밸류 체인을 갖출 필요가 있는데 이미 선구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TV 광고 회복과 더불어 B2C 채널인 티빙의 빠른 성장이 고무적이다”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다올證 前 2대 주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
- 한국거래소(KRX), 신입직원 공개채용…최대 65명
- 48개국 주식에 분산 투자…미래에셋 '한국판 VT' 출시
- 상생 압박에…은행권이 꺼낸 '소상공인 금융公' 카드
- 흑자 후 바통…김희상號 애큐온, 재정비 전략은?
- IBK기업은행 40억원 부당대출…지점장 등 7명 대기발령
- 하나운용, '전세계 최저 보수' '1Q 미국나스닥100 ETF' 신규 상장
-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작…다음달 25일까지
- [부고] 김유진(KB증권 Prime고객지원부장·상무보)씨 부친상
- 신한운용, 크레딧 단기 펀드 수탁고 1조원 돌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성아트피아, 성악가 부부의 무대 ‘부부본색’ 공연 개최
- 2한국수력원자력, 협력회사와 안전협력체계 강화
- 3한수원, 한미 민간 원자력 협력 콘퍼런스 개최
- 4영천시립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운영
- 5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시 지방자치발전연구회', 신소재 산업 육성 세미나 개최
- 6손중열 남원시의원, "초대형 사업 추진했지만 시민 체감 변화 부족"
- 7장수군 수분마을, '전북형 마을문학프로젝트' 공모 선정
- 8고창군·고창식품산업연, 복분자수박축제서 관광 디저트 시식 호응
- 9고창군, 제22회 복분자·수박축제 성황리 마무리
- 10‘우리사랑봉사단’, 단체 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