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보증가입 거절 40% '깡통주택'
경제·산업
입력 2021-06-04 19:45:14
수정 2021-06-04 19:45:14
설석용 기자
0개
깡통주택, 보증금+선순위 채권 주택가격 초과
17개월새 보증금 반환보증 2,900여건 거절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거절된 계약 10건 중 4건이 깡통주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깡통주택은 보증금과 선순위 채권 합이 주택가격을 초과한 형태로 이후 세입자가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출받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거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거절된 건수는 2,935건에 달했습니다.
작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접수된 18만1,561건 중 2,187건이 거절됐고, 올해에는 5월까지 8만7,819건이 접수됐으나 748건이 거부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입 안이 건조해 불편할 땐 인공타액 ‘드라이메디겔’
- 일동생활건강, 유튜버 ‘비타민신지니’ 콜라보 신제품 ‘지큐랩’ 2종 출시
- 정용진, G마켓 살릴까…신세계·알리바바 JV 의장 선임
- 슬림폰 전쟁 ‘옛말’…삼성·애플, 소비자 외면에 ‘전략 변경’
- 자동차업계 ‘시름’…관세·中경쟁·탄소감축 ‘삼중고’
- ‘취임 1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수익구조 과제”
- LG엔솔, 우주용 배터리 개발 참여…“사업 다각화”
- 넥슨, 3분기 실적 역성장…4분기 반등 시험대
- 크래프톤, ‘자발적 퇴사선택 프로그램’ 공지
- 셀트리온 소액주주 집단행동…“주가 횡보 책임져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입 안이 건조해 불편할 땐 인공타액 ‘드라이메디겔’
- 2일동생활건강, 유튜버 ‘비타민신지니’ 콜라보 신제품 ‘지큐랩’ 2종 출시
- 3고려대의료원,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3년 연속 발간
- 4세브란스병원, NCSI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5년 연속 1위
- 5"강진을 혁신하자" 김보미·노두섭 의원 북콘서트 성황
- 6돌연사 키우는 조용한 병…'비후성 심근병증' 아세요?
- 7김한종 장성군수 "정부 예산 확보에 사활"
- 8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오픈…아시아 최대 규모 AI 특화센터
- 9정용진, G마켓 살릴까…신세계·알리바바 JV 의장 선임
- 10슬림폰 전쟁 ‘옛말’…삼성·애플, 소비자 외면에 ‘전략 변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