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럭, 중기부 주관 팁스(TIPS) 선정

중고화물트럭 거래서비스 기업 아이트럭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정부로부터 약 6억원의 투자금 (연구개발자금 5억, 창업사업화 1억)을 지원받았고 내년에 해외마케팅과 관련하여 1억원의 투자금 또한 지원 받을 예정이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민간 투자사와 함께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하는 대표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이트럭은 차주와 딜러가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중고트럭을 거래할 수 있는 아이트럭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중이다. 중고화물차 거래의 높은 거래 비용을 줄이고, 객관적 시세와 인증을 기반으로 신뢰성 확보가 가능한 머신 러닝 기반의 중고트럭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나아가 중고트럭 시장 이해관계자들간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정해인 아이트럭 대표는 “1년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작년 12월 투자유치와 팁스 선정까지 아이트럭의 사업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인 측면을 더욱 고도화하고 서비스 안정화와 화물운송의 인식개선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