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카카오, 질주 이어진다
네이버 제친 카카오, 플랫폼 대장株 ‘'우뚝'
"밸류에이션 높지만 추가 상승 여력 충분해"
액면분할 후 진입장벽 낮아진 카카오, 호실적 기대
카뱅 등 금융 자회사 상장 기대감…카카오 몸값 ↑
증권가, 카카오 장비빛 전망… 목표가 연일 상향
[앵커]
카카오 주가가 무서운 기세로 오르고 있습니다. 하반기 자회사 상장 등 긍정적 모멘텀이 주가를 견인하는 모양세인데요.밸류에이션 부담 속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얼마나 될까요.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카카오가 플랫폼 대장주로 우뚝 섰습니다.
네이버를 제치고 시총 3위에 올라서며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 겁니다.
연초와 비교하면 주가가 80%가 넘게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자회사들의 가치 재평가가 지속되면서 카카오의 몸값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겁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등 하반기 자회사 상장 이벤트가 끝나기 전까지 우상향 추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호실적 역시 주가 상승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분석됩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카카오의 영업수익을 전년 동기보다 39.1% 오른 1조3,252억원,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1,829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액면분할로 1주당 가격이 50만원대에서 10만원대로 낮아지며 개인투자자들의 유입이 활발해진 점도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
“하반기에도 최소한 카카오페이나, 카카오뱅크가 상장되는 시점까지는 주가 추세 자체는 우상향으로 견조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자회사 상장 모멘텀, 2분기 3분기 까지도 실적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성 자체가 굉장히 가파릅니다.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상장 이후에 엔터와 모빌리티에 대한 상장 기대감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에 대한 증권사들의 눈 높이도 연일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18만2,000원으로 올렸고, DB금융투자 17만원,현대차증권 16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장미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지]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카카오뱅크,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와 금융컨설팅 계약
- 농협은행 ESG 추진위원회…"내년 녹색금융, 친환경 기술투자 확대할 것"
- 보험사 3분기 누적 순익 13.4조…전년比 13.2%↑
- 화보협,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에 '고수요 데이터' 개방
- 카카오페이-아고다, 여행 혜택 제휴 협약 체결
- 동양생명,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전체 1위
- 한화손보, 모바일 앱 통합 개편…전자지갑 기능 도입
- 산림조합상조, 고객 선수금 1,000억원 돌파
- KB국민카드, 'KB국민 기후동행카드' 출시
- 롯데손보, 2,000만 삼쩜삼 유저 'N잡' 돕는다…"설계사로 추가 소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화학 친환경 플라스틱 패키징,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 2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2024 중장년 디지털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성료
- 3골프와 K-엔터의 융합이 괌에 상륙. . .'2024 골드워터배 프로-아마 골프페스타' 개최
- 4대구행복진흥원 대구청소년동아리봉사단, 연탄 2100장으로 온기 나눔
- 5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 기업 대표 초청 취업 멘토링 실시
- 6중부내륙선 완전 개통. . .문경~충주~판교 1시간 30분대로
- 7예숭경영지원센터, ‘2024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 데모데이’ 성료
- 8경북도, 관광단지 개발에 1255억 투자협약 체결
- 9영덕군 홍보소통과 직원들, 가을 농촌봉사활동 전개
- 10대구 중구,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3년 연속 수상 쾌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