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두 배’ 동탄역 디에트르 오피스텔 청약에 2.6만명 몰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아파트 분양가보다 2배가량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이 청약 마감에 무난히 성공한 모양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청약 323가구 모집에 2만6,783명이 신청하며 평균 82.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효한 경쟁률인 거주자 우선 전형으로만 따지면 총 7,220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 22.35대 1 수준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OA형에서
나왔다. 92가구 모집에 거주자우선 전형에서 4,032명, 기타 전형에서 1만93명이
신청하며 총 1만4,125명이 몰렸다. 이 면적의 평균경쟁률은 153.53대 1이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단지는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전용면적 84㎡ 기준 아파트 분양가는 4억4,034만~4억8,867만원에 책정됐는데 오피스텔은 전용 84㎡가 9억1,660만원에 분양가가 나왔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에는 발코니 면적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아파트보다 면적이 작은데 가격은 두 배에 달하는 가격이 책정된
셈이다.
그럼에도 오피스텔 청약이 마감에 성공한 데에는 시세보다는 저렴한 분양가가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근 단지인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는 전용 84㎡가 13억9,500만원(13층)에
거래됐다. 주변의 비슷한 면적 아파트 시세가 13억~14억원에 형성된 만큼 주거형 오피스텔인 이 단지 분양가 9억원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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