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게임빌, ESG 위원회 7월 중 신설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컴투스와 게임빌은 본격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7월 중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ESG는 최근 기업가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면서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활동 전반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적 지배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컴투스와 게임빌은 글로벌 표준 지침들을 ESG 경영에 적용하고, 이에 더하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사회적 기여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앞으로 환경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문화를 통한 지역 사회 기여 방안을 강구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건전한 경영환경을 모색하는 등 ESG 중심 경영전략을 세부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사는 각각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구체적인 구성 및 세부 활동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두 회사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ESG 경영을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컴투스와 게임빌은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해밀학교’ 후원, ‘글로벌 IT 교실’ 조성,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비롯해 환경 문제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북극곰과 희귀 조류 보존을 위한 세계자연기금 후원, 하천 환경 생태 복원 및 공원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 글로벌 생태 보호를 위한 맹그로브 숲 보존 활동 등 다양한 환경 분야의 사회공헌활동들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국립발레단,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문화 예술 분야 및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대구 동산병원 후원 등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업銀, 영천시 화재피해 중소기업 1000억원 긴급 자금 지원
- 갤럭시아머니트리, 위버스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제공
- 벡트, 'AI 전자칠판'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 금투협, '자산운용사 백오피스 운용지원·세무회계' 과정 개설
- 삼성운용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순자산 5000억원 달성
- 이니텍, 분주한 손바뀜…어른거리는 '엔켐·광무' 그림자
- 헝셩그룹 "글로벌 스포츠 행사 공식 굿즈 사업 호조"
- 비에이치아이, '100억 규모' 중동 프로젝트 복수기 추가 수주
- 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익 2637억원…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 텅스텐 가격 14년 만에 최고치…'국산 광산' 개광 움직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진공, 정책자금 정책연수 참여기업 모집
- 2중기부,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통신비,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
- 3기업銀, 영천시 화재피해 중소기업 1000억원 긴급 자금 지원
- 4갤럭시아머니트리, 위버스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제공
- 5벡트, 'AI 전자칠판'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 6전매 제한 없는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 눈길
- 7경총, SK AX 애커튼파트너스와 MOU 체결…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 8공정위, 농심 신동원 회장 고발…"자료 허위 제출·계열사 고의 누락"
- 9금투협, '자산운용사 백오피스 운용지원·세무회계' 과정 개설
- 10대한항공, 日 주요 여행사 임원 초청 ‘부산 팸투어’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