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유튜브 등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소통 강화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해 도시정비사업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소통 수단으로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톡톡 래미안’ 채널을 통해서는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단지 스토리, 사업 스토리, 래미안 스토리 등 조합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톡톡 래미안은 사업지별 채널을 늘려갈 계획이다. 조합원뿐 아니라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도 친구 추가 후 관련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래미안 홈페이지와 채널 래미안 유튜브를 통해서는 첨단 주거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상품을 선보인다. 주택사업에 대한 정보와 트렌드도 제공한다. 올해 2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 환경 체험 공간인 ‘래미안 RAI 라이프관’의 랜선 집들이 영상을 선보이고, 올해의 부동산 키워드, 분양단지 입지분석, 정비사업 체크포인트 등의 정보도 전달한다.

이외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삼물가게’를 통해 건설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래미안의 디자인·인테리어·조경 전문가의 인터뷰를 담은 ‘감성건설’ 시리즈, 삼성물산이 준공한 건축물의 시공 기술 비하인드 스토리를 실제 시공에 참여한 지원이 설명해주는 랜선 건축투어 ‘더 도슨트’가 대표적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소통을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