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 사업' 위한 민관 업무협약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1-06-23 15:19:57 수정 2021-06-23 15:19:57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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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오른쪽) SK에코플랜트 사장이 2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와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사진=SK에코플랜트]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SK에코플랜트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과 손을 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속도를 올리고 있다.

23일 SK에코플랜트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와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사는 ‘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에 나선다. 폐비닐·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청정유를 생산하고, 청정유를 다시 개질해 수소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폐자원들을 에너지화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국민인식 제고 및 홍보사업 추진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우수 사업 사례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산업계 중심의 실행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 도출 등이다.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협약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를 거쳐 맺었기 때문에 의미가 깊으며,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폐자원 에너지화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친환경 혁신기술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과감히 탑재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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