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안양 삼덕진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1-06-29 09:40:00
수정 2021-06-29 09:40:00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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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26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969-3 일원의 삼덕진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조합원 70명(전체 조합원 91명) 중 88.5%(62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비는 512억원 규모다.
삼덕진주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동, 총 228가구
규모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향후 일정은 2022년 8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6년 11월 준공 순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97가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5월 첫 수주 후 한달여 만에 광역시와 수도권 사업의 시공권을
연이어 따낸 것에 의미가 있다”며 “‘더 플래티넘’의 안양 첫 진출과 함께 서울 및 수도권 소규모 정비사업 추가 수주의 발판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약 4조1,000억원, 총 27개
단지 약 2만 6,000가구의 사업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명 철산한신 리모델링,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양 삼덕진주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약 4,700가구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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