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농심 회장 취임…"고객경영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1-07-01 22:58:27 수정 2021-07-01 22:58:27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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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지난 3월 별세한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이 오늘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농심은 최근 임시이사회에서 신 회장 선임 안건을 올려 이사회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취임 메시지를 통해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과 국내외 사업의 레벨업 등 외형은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신 회장은 "보다 수평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도 고객 가치의 극대화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고객과 직원의 눈높이에 맞춘 기업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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