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7월5일 오전 시황] “시장 금리인상·인플레이션 벗어나며 추가 성장동력 관심”

증권·금융 입력 2021-07-05 09:49:52 수정 2021-07-05 09:49:52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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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사진=더원프로젝트]

국제유가(WTI)는 그동안 강조한 76달러의 가격은 넘어서기 힘든 상황이며, 그로 인해 주요원자재가격의 급격한 상승도 일단락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물가불안요인이 높아지지 않을 것이다. 시장은 점진적으로 그동안 금리인상, 인플레이션의 구간에서 벗어나며 추가 성장동력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시장은 작년 한 해 시장을 이끌어왔던 성장주들이 자리를 잡아가게 된다. 사실 성장주, 가치주의 구분은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벌어 놓은 돈이 많으냐의 척도보다 앞으로 벌 수 있느냐, 번다면 어느 정도까지 벌게 될 것인가? 빠르게 변모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지금은 비록 금리인상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제로금리 하에서 금리인상이 이루어지더라도 그 타격은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며, 시장이 그저 엄살을 부리고 있을 뿐이다.

 

시장은 새로운 국면으로 발전 중이다. 주식시장은 항상 꿈을 먹고 사는 곳이다. 현재 우리 삶의 변화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으며, 주식시장 또한 우리 삶의 변화에 발 맞추어 큰 꿈을 꾸게 된다.

 

앞으로 시장의 상승을 이끌게 되는 꿈의 크기는 지금까지 주식시장 역사에서 실증적 꿈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장 큰 꿈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 대한 고민은 의미가 없다. 아직 시장참여자들은 꿈을 꾸지 않고 있다. 따라서 남들보다 먼저 그 꿈의 중심에 자리잡아야 할 기회는 주어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절대다수의 시장참여자들이 그 꿈을 인정하게 될 것이고 동참할 때 꿈에서 깨어날 준비를 하면 된다. 아직은 갈 길이 멀고도 멀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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