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GS리테일, 합병 주목적은 물류망 통합…전국구 유통망 구축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7-12 08:45:06
수정 2021-07-12 08:45:06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12일 GS리테일에 대해 “합병을 통해 물리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물류망 통합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시장 경쟁력이 플랫폼에서 물류경쟁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GS리테일과 GS홈쇼핑으로 나누어진 협력업체를 단일화 시키는 전략은 합리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단일화 후 이를 보관 및 운송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통합해 전국구 유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현재 GS리테일은 오프라인 물류센터 31개, 디지털커머스 물류센터 3개, 홈쇼핑 물류센터 2개, 전담배송 센터 24개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다양한 상품군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추가적 투자를 통해 물류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번 합병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물류망 통합으로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상품공급 경쟁력과 오프라인 결합을 통합 경쟁력 모두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철탑산업훈장' 수상
- NH농협은행, 서울대서 '농심천심운동 이해하기' 토론회 실시
- 하나은행, 오프라인 마이데이터ㆍ오픈뱅킹 서비스 시행
- 우리아메리카은행, 美 텍사스 오스틴지점 개점
- SC제일은행,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개설
- 민병덕 민주당 의원 "김병주 MBK 회장, 무책임 넘어 국민 조롱"
- 이수그룹-류현진재단, 전국 초·중·고 야구부에 훈련용품 지원
- 한국피아이엠 "휴머노이드 로봇 손 소재 상용화 논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아동친화정책 빛났다…드림스타트 국무총리상 수상
- 2남원의료원, 지역사랑 실천…직원들 뜻 모아 1,060만 원 기부
- 3서울 서남권 비즈니스의 중심, ‘마곡 더그리드’ 가양CJ 부지 개발 본격화
- 4"일상서 피어난 도자기"…노혜신 개인전 'Dream in Repetition' 개최
- 5혼다코리아,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 전시 이벤트
- 6한화, UAE 에지와 방산 협력 강화 MOU 체결
- 7에이덴, '2025 서울카페쇼'서 ‘JL580·JL38’ 등 신제품 공개
- 8믹순, 엔하이픈과 함께 ‘히알레배’ 론칭 행사 성료
- 9마테오 AI 스튜디오 "‘라파엘’, 부산 국제 AI 영화제 개막작 선정"
- 10미쉐린코리아, 중랑천 일대서 '프리저브 포 제로'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