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월 채권 월간 순투자 역대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21-07-12 21:05:27 수정 2021-07-12 21:05:27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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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2개월 연속 팔아치우고, 채권은 6개월째 사들이며 월간 최대 순투자액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6월 국내 주식 4,99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00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약 4,000억원을 팔았습니다.

 

외국인들은 상장채권에는 9조4,000억원 가까이 순투자했습니다. 약 17조8,000억원을 순매수한 뒤 8조4,000억원 가량을 만기 상환한 결과로, 월별 채권 순투자 금액으론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외국인의 상장 채권 보유액은 총 189조원으로 보유 잔액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1월부터 채권시장에서 순투자를 유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오고 있습니다./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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