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롯데정밀화학,확보된 기초체력·…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SK증권은13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셀룰로스 증설로 안정적인 기초체력을 마련했고, 하반기 물류비 완화 시 기저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한샘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3,989억원, 503억원이 예상돼 7/12 일 기준컨센서스(4,046억원 / 507억원)와 유사한 실적을 예상한다”며 “염소 계통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ECH 와 가성소다 가격 모두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CH 가격은 1분기 평균 $1,704.8/t , 2분기 평균 $2,106/t 까지 상승했다”며 “긍정적인 도료 부문/에폭시 가격 추이 감안 ECH 강세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성소다도 1 분기 평균 가격 $229.8/t, 2분기 평균 $308.4/t 으로 상승했고, 중국 가성소다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정점에 도달 후 하향 추세임을 감안 글로벌 공급 부담은 이전보다 덜하다 판단한다”며 “이는 가격에 ECH 와 가성소다의 가격 반등이 케미칼 중심의 강세를 기대케 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그린소재 셀룰로스는 메셀로스(+13.8 천톤), 애니코트(+1.9 천톤) 증설 물량이 점진적으로 생산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영이 기대된다”며 “상반기에는 감가상각 및 증가한 물류비에 대한 부담으로 이익률의 감소가 일부 발생했을 것으로 판단되나, 하반기 완화될 컨테이너 운임료 감안 증익의 기저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개연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ECH 와 가성소다의 가격 반등이 케미칼 중심의 강세를 기대케 하고 있다”며 “동시에 셀룰로스 증설을 통해서 안정적인 기초체력이 마련됐고, 본업 강세와 롯데이오네스(AA/VAM) 등 지분법 이익 증가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덧붙였다.하반기/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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