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7월13일 오전 시황] “안전 속도 넘기 전 주요 종목 포지션으로 안전벨트 매야”

증권·금융 입력 2021-07-13 09:42:27 수정 2021-07-13 09:42:27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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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사진=더원프로젝트]

시장은 다수의 종목군이 아닌 시장선도 종목군의 부상과 더불어 압축된 상태에서 시세분출을 하게 되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의 시가총액 최상단 종목군의 제한적인 등락은 시장 안정을 가져다주는 가운데 현 시대 변화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2차전지와 통신, 반도체, 그리고 코로나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받게 되는 제약, 바이오, 그리고 새로운 1990년 후반 인터넷, 2000년대 후반의 스마트폰의 활성화 이후 그동안 꾸준히 진화되어온 증강현실 세계가 메타버스로 귀결되는 부분에 힘입은 새로운 산업의 생성은 주가의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하게 된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경기의 확장 국면을 금리를 통해 확인하게 되고, 기업실적 개선은 새로운 산업과 맞물려 우리나라 기업들의 우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 시기에 갈 곳 없는 유동성이 맞물리면서 시장은 폭발하게 된다.


본격적인 강세장에서 일반적인 주도주로 자리매김을 할 경우 보통 10배 이상의 주가상승은 항상 있어 왔던 현상이다. 이제 그러한 주도주가 시장을 지배하는 시장이 시작되었다. 안전 속도를 넘어서기 전에 주요종목으로 구성된 안전벨트라는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어야 한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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