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N’ 첫공개…‘일상의 스포츠카’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새 모델 ‘아반떼 N’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올 뉴 아반떼’를 기반으로 ‘일상의 스포츠카’를 표방했는데요.
현대차는 코나와 투싼 N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고성능차 분야 경쟁력을 구축했습니다. 김수빈기자입니다.
[기자]
아반떼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을 달고 스포츠카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오전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아반떼 N’의 모습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아반떼 N은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적용돼 최대출력 280마력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최고속도는 N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빠른 수준인 시속 250km에 달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만에 도달합니다.
달리기 실력만큼 제동 성능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360㎜ 직경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에 고마찰 패드가 적용돼 고성능 차량에 걸맞은 동급 최고의 제동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N 최초로 구현된 기능들도 들어갔습니다.
대표적으로 WRC 랠리카에 쓰이는 액슬 일체형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전륜 기능통합형 액슬(IDA, Integrated Drive Axle)이 첫 적용돼, 핸들링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N 사운드 이퀄라이저’는 TCR 경주차 사운드 등을 제공하며 개인 취향에 따라 세 가지 음역 별 조정이 가능합니다.
겉모습은 ‘올 뉴 아반떼’를 기반으로 고성능차의 차별화된 캐릭터가 부각됐습니다.
프론트범퍼 공기흡입구가 스포티한 형태로 변했고, 측면에 N 전용 휠이, 후면에는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가 적용됐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에 아반떼와 함께 SUV 차량인 코나와 투싼의 N Line도 함께 출시해, N상품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렸습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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