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민·관·공과 맞손…'ESG 경영 박차'
신재생에너지 연관 산업 중점 육성

[부산=변진성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민관공과 손잡고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중점 육성을 추진에 나선다.
BNK는 1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한국남부발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와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연관 산업 중점 육성 및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BNK는 수소 생태계 조성, 태양광 및 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그린산단 조성,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추진 등에 동참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금융 및 그린뉴딜 등 사업목적에 필요한 금융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도 협력사업에 대한 행정업무 지원,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및 다각화, 인적자원 교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그린뉴딜과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전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는 지난 6월, 전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ESG 선포식'에서 금융기관 첫 'ESG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투자자 서명 기관 가입 및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gmc05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 '국화향 가득한 오후'…국립민속국악원, 가을 토요공연 6회 선보여
- 지리산 가을 정취 만끽…'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탄력…봉안당 국도비 12억 확보
- 고창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출입銀, KSP 통해 베트남과 철도 인프라 협력 강화
- 2보령, 사노피와 항암제 ‘탁소텔’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 계약 체결
- 3손가락 붙은 채 태어난 필리핀 교사,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초청 치료
- 4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5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6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7KB캐피탈, 5년 만에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 8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9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10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