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콘텐츠 후반 작업 전문기업 인수
증권·금융
입력 2021-07-16 08:48:58
수정 2021-07-16 08:48:5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위지윅은 편집 등 콘텐츠 제작 후반 작업 전문기업 ‘에프포스트’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에프포스트 인수로 위지윅은 그간 구축해온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적재산권(IP)의 자체 수급부터 드라마, 영화, 예능, 애니메이션 제작사까지 탄탄한 IP 생산과 제작공정을 내재화한데 이어 전문 촬영장비와 편집 등 후반작업 기능까지 추가했기 때문이다.
위지윅 관계자는 “에프포스트는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의 촬영장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편집, D.I(색보정), 사운드 믹싱 등 후반 작업에 필요한 최신 장비와 시설, 그리고 전문인력까지 보유한 회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계에서 탄탄한 레퍼런스를 구축한 에프포스트의 합류로 위지윅의 제작 역량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프포스트는 지난 10년간 약 15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한 촬영감독 출신인 김준영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촬영장비 렌탈부터 편집 등 후반작업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프포스트는 작년 ‘가족입니다(tvN)’와 ‘사생활(JTBC)’부터 올해 상반기 ‘루카:더 비기닝(tvN)’, ‘마우스(tvN)’, ‘어느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tvN)’ 등의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왔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다음 주 3분기 GDP 발표… 산업·인구·금융 통계도 공개
- 다음 주 코스닥 상장 기업 청약·수요조사 잇따라… 이노테크·핑크퐁 등 주목
- 예상 밑돈 美 물가…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 코스피 4000 눈앞… 투자자금·빚투 동반 급증
- IMF 부실채권 1.8조, 새도약기금으로 넘기는 캠코…'도박 빚' 논란도
- ‘자사주 소각 회피형’ EB 발행 급증에 금감원 제동
- 자본비율 방어 나선 은행권…하반기도 부실채권 매각 속도
- [부고] 임규준(전 흥국화재 대표)씨 장인상
- [인사] 미래에셋그룹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2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3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4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5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6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7"마약 관리 안하냐" 트럼프 행정부, 콜롬비아 대통령 일가 제재
- 8美 셧다운에 끊긴 군인 급여…민간 기부금 받아 분배
- 9트럼프, 中 견제할 '황금 함대' 개발 추진
- 10교황 레오 14세, 미·캐나다 갈등에 이례적 우려 표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