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코스피 3,220선 붕괴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앵커]
4거래일만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하며 3,220선이 무너졌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0명이 넘어서며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윤혜림 기잡니다.
[기자]
오늘(21일) 코스피는 0.52% 하락한 3,215.91p에 장을 마쳤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반등에 코스피도 3,252.25p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이내 하락 전환했습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외국인 수급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538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5,261)과 기관(-2,725)이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이달 들어서만 3조4,000억원이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SDI(0.27%), 현대차(0.44%)만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1.27%), NAVER(-2.51%)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0.15% 내린 1,042.03p에 장을 끝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1억원, 1,014억원 매도했으며, 개인이 2,158억원 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오딘’의 성공으로 증권가에서 대형 게임사로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자 전일 대비 5.36% 상승한 8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김현지]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교보생명, 3분기 퇴직연금 DB형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 1위
- 카카오페이, 소상공인 기부 마라톤 '2025 LONG RUN' 개최
- 현대캐피탈, 주요 차종 금융 프로모션 시행
- ‘GD 카드’ 나온다…하나카드 성수동 팝업 오픈
- 삼성생명 '일탈회계' 결론 임박…이억원 “정비는 동의, 절차는 신중”
- '불장'에 은행도 판매 채비…증권사 ELS 활기 되찾나
- AI 찐 수혜는 로봇株…쏟아지는 텐베거에 ‘환호’
- 신보 "이사장 숙박비 논란, 국제행사 초성수기 영향…회의실 임차 절감"
- 라이프 네트웍스 “자체 AI 제작 영상으로 코인 백서 공개”
- 비에이치아이, 3분기 누적 영업익 512억…전년비 259%↑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교보생명, 3분기 퇴직연금 DB형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 1위
- 2카카오페이, 소상공인 기부 마라톤 '2025 LONG RUN' 개최
- 3현대캐피탈, 주요 차종 금융 프로모션 시행
- 4‘기부정신의 표상’ 광주과기원 고정주 커뮤니티 라운지 개관식 열려
- 5신화컬렉션,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신발 나눔 행사 '훈훈'
- 6정종복 기장군수, 올해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영예
- 7화성특례시, '중소기업 산업재해·중대재해 대응 방안 세미나’ 개최
- 8'현장 중심 행정 철학'…김성 장흥군수, '군민과의 대화'로 장흥 변화를 이끌다
- 9‘GD 카드’ 나온다…하나카드 성수동 팝업 오픈
- 10삼성생명 '일탈회계' 결론 임박…이억원 “정비는 동의, 절차는 신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