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티니핑’, 中동영상 플랫폼 유쿠 TOP3 랭크

문화·생활 입력 2021-07-23 09:59:14 수정 2021-07-23 09:59:14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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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는 자사 대표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중국 진출 일주일 만에 현지 동영상 플랫폼 총 누적 조회수 3,200만회, 유쿠 어린이 콘텐츠 TOP3 랭크되는 등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일 중국 주요 동영상 플랫폼과 유만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첫 방영한 캐치! 티니핑은 콘텐츠 공개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 중이다.


특히 중국 4대 뉴미디어 플랫폼 ‘유쿠’, ‘아이치이’, ‘텐센트’, ‘망고’에서 기록한 누적 조회 수는 3,2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유쿠에서는 3일 만에 인기지수 8,000을 넘어서며 어린이 애니메이션 부문 TPO3에 랭크돼 여름방학 시즌 경쟁작 대비 압도적 성과를 기록했다.


현재 캐치! 티니핑은 ‘샤오미’, ‘스카이워스’, ‘하이센스’, ‘창홍’ 등 10여 개의 OTT 플랫폼과 29개 성(省)의 IPTV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오는 8월 장수성, 하남성 등 중국 TV 채널 편성을 확정하며 중국 내 전체 조회 수가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현지에서는 캐치! 티니핑이 기존 콘텐츠와 차별화된 유쾌한 스토리와 따뜻한 색감으로 호평을 얻으며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SAMG의 중국 파트너사인 와우따띠의 장옌 대표는 “현재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은 대표 여아 애니메이션이 없는 상황”이라며 “캐치! 티니핑은 글로벌 수준의 제작 퀄리티와 탄탄한 스토리라인, 참신한 소재를 바탕으로 빠르게 인기 궤도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서프라이즈 랜덤박스’를 캐치! 티니핑과 접목하는 등 다양한 굿즈를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훈 SAMG 대표는 “현재 SAMG의 대표 남아 콘텐츠인 미니특공대는 중국 시장 론칭 후 동영상 플랫폼 누적 조회수 230억뷰를 기록하며 IP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현재 ‘캐치! 티니핑’도 중국 시장에서 대표 여아 콘텐츠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SAMG IP의 영향력을 끌어올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IP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캐치! 티니핑’은 지난 해 3월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 후 가파르게 성장해 현재 국내 TV 시리즈, 완구, 뉴미디어 등에서 여아물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캐치! 티니핑 시즌2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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