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공 폐지 후 첫 분양…’세종자이 더시티’ 28일 1순위 청약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세종자이 더 시티'의 1순위 청약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6~22일까지 7일간 체결한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단지다. 단지가 조성되는
세종시의 일반공급 유형은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각각 50%로 나뉜다. 세종시에 1년 이상 지속 거주한 사람(해당지역)이 아니더라도 전국에서 50% 물량을 노리고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총 1,350가구 중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이 전체의 약 89%인 약 1,200가구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남은 50%에 해당하는 약 500가구가
추첨제 물량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가점이 낮은 사람 등에게도 유리할 전망이다.
교통여건으로는 인근에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다.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를 이용하기도 쉬워
세종시내외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학군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비롯해 인근으로 중·고교가 예정돼 있다. 특히 고등학교는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 자연환경으로는 세종필드GC,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 공급 제도 폐지 이후 첫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뿐 아니라 사회적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며 “전국에서 관심을 갖는 만큼 향후 랜드마크로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자이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되고 있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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