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8년 연속 1위…GS는 '빅3' 진입
경제·산업
입력 2021-07-29 11:04:48
수정 2021-07-29 11:04:48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 3위권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DL이앤씨(구 대림산업) 자리를 GS건설이 꿰차면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22조5,640억원으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지난해와 같이 현대건설(11조4,000억원)이
차지했고 3위에는 지난해 4위를 기록한 GS건설(9조9,000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3위였던 DL이앤씨는
8위로 밀려났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말 대림산업이 건설산업부문을 분할하며
신규 법인으로 출범하면서 실적이나 자산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
DL이앤씨가 8위로 내려가면서
지난해 4~8위 업체들의 순위가 한 단계씩 상승했다.
국토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오는 30일 공시할 계획이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평가해
매년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보험사 상반기 지급여력비율 217.3%…6.3%p↓
- 2NH농협손보, '내 자동차 알아보기' 서비스 출시
- 3KB라이프생명, VIP 초청 '아트 앤 다이닝' 문화행사 개최
- 4우리카드, 독자가맹점 200만점 돌파
- 5KB캐피탈, 라오스 의료서비스 시설 구축 사업에 1억원 기부
- 6Sh수협은행, 발달장애인 작품으로 2025년도 아트 캘린더 제작
- 7방재시험연구원,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연구' 업무협약 체결
- 8신보, '지방소재 및 혁신창업 기업 투자활성화' MOU 체결
- 9교보교육재단, '2024 교육 심포지엄' 개최
- 10신한카드, '처음 애니버스 에디션' 출시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