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싱가폴에 제주 특산 제품 수출 계약 성과
㈜유앤아이제주의 천연 원료화장품, ㈜제우스의 건조과일 사과칩과 감귤칩
제주첨단과학 기술단지 입주 기업인 ㈜제우스와 ㈜유앤아이제주가 지난 7월 싱가폴 바이어와 제품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계약
상품은 '㈜제우스'의 건조 과일칩인 사과칩과 감귤칩, '㈜유앤아이제주'의 제주 천연 원료로 만든 화장품으로써 수출 규모는
약 2,000 달러(약 230만
원)다.
이번
계약은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주관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관련 수출 상담회의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JDC는 2020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 공기업으로서
중앙정부가 제주도를 지원하는 통로 역할을 하면서 제주도의 관광, 교육,
의료, 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관이다.
사업의 일환인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발된 5개의
입주 기업은 무역 실무교육, 맞춤별 제품진단 및 판로개척 가능성 타진과 마케팅 및 홍보 현황을 진단하는
사전진단, 기업별 맞춤형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맞춤별 홍보
인프라 구성, 인플루언서 협업 유튜브 영상 제작, 1:1 전담
컨설팅,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수출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JDC 관게자는 "코로나19에 따른 화상 상담회의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매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미리 참가기업들의 정보 및 샘플을 발송하여 바이어들이 상담회 전 시연 및 시식을 진행해 원활한 상담회가 가능했다"고 밝혔다./박예은 기자 yeni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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