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 ‘볼쇼이 발레’ 국내 독점 배급 계약

증권·금융 입력 2021-08-05 08:37:14 수정 2021-08-05 08:37:14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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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위지윅스튜디오(위지윅)의 자회사가 볼쇼이 발레 국내 독점 배급권을 확보했다.

 

위지윅은 5일 공연 콘텐츠 자회사 ‘위즈온센’이 프랑스 메이저 시네마 그룹 ‘파테(Pathé)’와 국내 최초로 볼쇼이 발레 최신 시즌 독점 배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즈온센은 볼쇼이 씨어터에서 손꼽히는 대표작 ‘백조의 호수’, 세계적인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Yuri Grigorovich)’의 시그니쳐작 ‘호두까기 인형’, ‘스파르타쿠스’ 등 고전 명작 발레 총 5개 작품을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극장을 통해 ‘이벤트 시네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벤트 시네마’는 뮤지컬, 오페라, 교향악, 무용 등 이벤트성 콘텐츠를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것을 뜻한다.

 

위즈온센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유명 공연 제작·유통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공연 전문 플랫폼에 탑재할 콘텐츠 수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오는 9월 베타서비스를 진행해 올 하반기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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