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카카오게임즈, '오딘' 흥행…대형사와 어깨 나란히"
증권·금융
입력 2021-08-05 09:09:42
수정 2021-08-05 09:09:42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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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삼성증권은 5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신작 '오딘'의 기록적 흥행으로 하반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은 1,295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검은사막 매출 감소에도 광고 자회사 편입과 오딘 흥행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오딘의 기록적 흥행은 3분기부터 영업이익의 대폭 반등이 예상된다"며, "오딘은 출시 19일간 1,00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오딘의 흥행으로 카카오게임즈가 대형 게임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규모의 이익을 마련했다"며, "높아진 이익 기반과 퍼블리싱 시장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작 소싱이 가능한 선순환 기반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딘 흥행 장기화와 라이언하트의 지분 가치 상승, 내년 대작 출시 모멘텀 등을 감안해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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