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9일 분양 시작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태영건설이 오는 9월 경북 경주에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9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태영건설은 향후 KTX신경주역세권 일대에 총 2,500여 세대를 공급해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KTX신경주역세권에는 대규모 주거시설과 함께 상업,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새로운 복합신도시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이 들어서는 신경주역세권은 공동주택(5,257세대) 및 주상복합 용지(945세대)의 시공사가 확정됐으며, 단독주택용지 98필지가 최고경쟁률 39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을 기록했다.
단지는 3040세대 중심으로 재편된 주택 실수요자에 맞춰 자녀안심교육환경도 갖출 전망이다. 우선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 5분 거리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태영건설 측은 경주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29층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해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며 각 세대에도 특화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분양 관계자는 “KTX신경주역세권 개발 지역 내 들어서는 첫 단지인 만큼 최초 공급에 대한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KTX신경주역을 포함해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광역 접근성으로 인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2,500여 세대 대단지 브랜드 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일대 대장 아파트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의 사전홍보관은 경주시 동천동에 위치하고 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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