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컴퍼니 빌더 ‘게임체인저’ 지분 투자
증권·금융
입력 2021-08-11 08:56:57
수정 2021-08-11 08:56:5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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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종합 미디어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위지윅)이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 ‘게임체인저’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분 10%를 확보한 것이다.
게임체인저는 김홍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15년 이상 경력의 전문 개발진과 사업 담당자들로 구성된 전문 컴퍼니 빌딩 기업이다. IP 개발 플랫폼, 메타버스 플랫폼, 게임 등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 및 지분참여, 사업팀 구성부터 개발 방향, 마케팅 전략 등 경영 전반에 참여한다.
위지윅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김홍규 대표 및 게임체인저의 파트너들과 함께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투자는 지난 3월 유상증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컴투스’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해 시너지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게임체인저는 실시간 스포츠 배팅 게임 개발사 ‘데브헤드’, 취향이 담긴 공간을 구성하고 나만의 스타일로 소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로콘’, 독자이자 작가인 사용자의 참여에 따라 여러 이야기가 창조되는 새로운 웹소설 플랫폼 개발사 ‘스토리파운틴’, 스팀 기반의 단순하고 가벼운 미니·보드형 전략 게임 개발사 ‘포데이즈랩’ 등 여러 스타트업 계열사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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