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계대출 9조7,000억↑…‘역대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21-08-11 19:05:53
수정 2021-08-11 19:05:53
윤다혜 기자
0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10조원 가까이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1일) 발표한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9조 7,000억원 늘어 1,040조 2,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속보치를 작성한 2004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6조1,000억원 늘면서 758조4,000억원의 잔액을 기록했습니다. 주택매매 및 전세거래 관련 자금수요가 늘었고, 집단대출 취급도 지속되면서 증가규모가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주택·공모주·생활 자금 대출 수요도 상당히 큰 것으로 보여 당분간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지스운용, 매각 난항…홈플러스 부실 등 부담
- 현대해상, 신용도 '흔들'…수익성·건전성 이중 부담
- 100일 맞은 하나금융 함영주 2기, 변화보다 '안정'
- 전북은행, 가족센터 'JB희망의 공부방 200호' 오픈
- 나라셀라, 스테디셀러 와인 12만병 이상 물량 확보
- BNK부산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4년 연속 1위…순익 14.6% 사회공헌 투자
- 포인트모바일, 55억원 웨어러블 스캐너 ‘PM5’ 공급 계약
- 신한은행·한국전력공사, K-에너지 사업 강화 박차
- 한투증권, '제7회 리서치챌린지' 대상에 서울대 박승창
- 한화저축은행,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YMCA여수시민학교, 박구용 교수 초청 강연 성료
- 2고창군,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면 단위 기초생활 거점 역할'
- 3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4영남대 김민재 교수 연구팀,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개발
- 5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2025 청소년 FESTA' 성공적 개최
- 6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영남대에 발전기금 기탁
- 7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스마트도서관 재구축 및 배리어프리 자가대출반납기 도입
- 8대경경자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內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첫삽
- 9대구행복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에게 교통비 2억원 지원
- 10이권재 오산시장 취임 3주년, 자족형 도시로 만들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