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서 취업자 증가…자영업 큰 타격
경제·산업
입력 2021-08-11 19:04:48
수정 2021-08-11 19:04:48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54만명 늘었지만, 음식·숙박업과 도소매업 등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부터는 강화된 방역조치가 고용시장에 본격적인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1년 전보다 약 54만명 증가한 2,764만8,000명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4차 대유행에 뒤이은 강력한 방역 조치의 여파로 자영업자들이 주로 포진한 업종에서 다시 고용 상황이 악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석 달 연속 증가했던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1만2,000명 줄어 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18만6,000명 감소하며 전월(-16만4,000명)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2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3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4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5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6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7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8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 9시리어스펫, ‘2025 케이펫페어 수원’서 신제품 '슬개골 탄탄베드' 공개
- 10美, 패스트트랙 신설해 동맹 투자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