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분기 대규모 영업손실…6개 분기만에 적자
증권·금융
입력 2021-08-13 22:21:07
수정 2021-08-13 22:21:07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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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전력이 2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6개 분기 만에 적자를 냈습니다.
13일 한전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한 13조5,000억원, 영업손실은 76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6개 분기만에 적자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2분기 한전의 실적 악화 배경에는 고유가로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늘었지만,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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