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파마·자회사 '맞손'…"개량신약 개발·유통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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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8-18 08:11:21
수정 2021-08-18 08:11:2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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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뉴지랩파마가 자회사들과 손을 잡고 개량신약 개발과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당뇨복합제 개발을 필두로 ‘개량신약’·‘제네릭의약품’·‘일반의약품’ 개발 및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지랩파마의 자회사 뉴젠테라퓨틱스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제약공학과 김주은 교수)과 ‘당뇨복합제 개량신약’ 1건 외 ‘제네릭 및 일반의약품’ 총 4개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약품 제조기업 아리제약의 생산시설과 신약 개발기업인 뉴젠테라퓨틱스의 개발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종합제약회사로서의 사업모델을 전개해 나간다. 뉴지랩파마는 자체 개발한 의약품의 유통을 직접 담당한다.
현창근 뉴지랩파마 제제개발본부장은 “작년 초부터 블록버스터급 제2형 당뇨치료제인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GLP-1 유사체’ 등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관련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당뇨복합제를 포함해 향후 개량신약 등의 개발과 관련해 자회사 뉴젠테라퓨틱스가 품목허가를 받고 뉴지랩파마가 유통과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MP 인증을 받은 아리제약 생산시설을 활용해 매년 2~3개 이상의 자체개발 신제품들을 직접 생산 및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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