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한기평 신용등급 ‘AA-’ 획득…“국내 제약사 중 최고”
경제·산업
입력 2021-08-18 11:35:14
수정 2021-08-18 11:35:14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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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종근당은 국내신용등급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A-(안정적)’, ‘A+(긍정적)’의 우수한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부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에는 사업안정성과 우수한 재무구조, 견조한 수익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종근당은 2019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뒤, 2020년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전년 대비 21% 성장한 1조 3,0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은 혁신신약과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R&D에 투입하고 있으며, 현재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 샤르코마리투스 치료제 CKD-510, 항암이중항체 CKD-702,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등이 국내외에서 임상 중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AA- 신용등급은 현재 기준 국내 제약사 중 최고등급으로 종근당의 재무건전성과 사업경쟁력, 발전가능성 등을 인정 받았다”며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 성과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종근당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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