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아이파크’ 27일 무순위 사후접수 청약…"중도금 무이자 혜택"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경북 경산시 압량읍에 조성되는 ‘경산아이파크’가 무순위 사후접수 청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산에 첫 선을 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인데다 지방 중소도시의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주택유무,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워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경산시 ‘경산아이파크’ 무순위 사후접수 청약을 27일 오전 10시~30일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무순위 청약 주택은 전용면적 84㎡ B타입이다.
‘경산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접수는 경산아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핸드폰 인증, 인적사항 작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지역이나 주택 소유 여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인 성인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가능하며, 청약신청금도 없다.
무순위 청약인 만큼 본인 및 세대원 중 모집공고일 현재 재당첨제한 기간 내에 있더라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본 주택에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 등 적용을 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30일이며, 계약은 8월 31일 진행된다.
‘경산아이파크’는 지난 6월에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5,219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 7대 1, 최고 경쟁률 51.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향후 분양 예정인 ‘경산 아이파크 2차(예정)’ 758가구와 함께 1,735가구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대구 수성구와 인접한 입지에 아이파크 브랜드로 조성되고, 도시개발에 따른 입주 후 갖춰질 인프라 시설 등도 기대된다”며 “전매, 주택유무, 재당첨 등 강화되고 있는 부동산 규제에 적용되지 않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된 총 977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707가구 △84㎡B 156가구 △101㎡ 105가구 △117㎡P 3가구 △131㎡P 1가구 △133㎡P 2가구 △137㎡AP 1가구 △137㎡BP 1가구 △142㎡P 1가구 등이다.
단지는 경산 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km에 위치해 있으며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계양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