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도 신용대출 ‘연봉이내’로

증권·금융 입력 2021-08-27 19:19:44 수정 2021-08-27 19:19:44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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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은행권이 앞다퉈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우리은행도 다음달 중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합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과 회의를 한 자리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 수준으로 축소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시중은행 중 대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NH농협은행이 가장 먼저 이를 적용해 24일부터 신규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억원 이하, 연 소득의 100%로 축소했습니다.

 

하나은행도 오늘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하는 한편 마이너스통장 대출도 개인당 최대 5,000만원으로 한도를 줄였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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