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먼트 솔루션기업 케이에스넷, 데이터 API 마켓 ‘하이픈’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1-09-01 14:54:24
수정 2021-09-01 14:54:24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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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페이먼트 솔루션기업 케이에스넷은 ‘하이픈’ 브랜드를 론칭하고 데이터 API 마켓 사업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 API 마켓은 기업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다양한 데이터를 중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다.
VAN을 포함해 PG, 펌뱅킹, 페이먼트 등 케이에스넷은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30조원 이상으로 평가받는 데이터 마켓을 선점할 계획이다.
케이에스넷은 우선 하이픈 상에서 자사가 보유한 30만 가맹점 등 다양한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급결제API, 개인정보API, 기업분석API 와 더불어 최근 독점 계약한 배달중계주문 API를 선보인다.
또한 업체는 하이픈 출시를 앞두고 API 매니지먼트 기업인 엔터플을 포함해 클라우드, 스크래핑, API시각화툴 등 다양한 업체들에 투자를 단행하고, API 관련 인력을 확충하는 등 꾸준히 준비해 왔다. 9월 1일부터는 기존 파트너들을 중심으로 API 판매망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영건 케이에스넷 대표는 “지급결제 및 마이데이터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던 스타트업과 개인 개발자들에게 복잡한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를 케이에스넷이 해소해 줌으로써 해당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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