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역세권 입지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공급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태영건설은 신경주역 일대 첫 아파트인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KTX신경주역 도보권 입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태영건설은 향후 KTX신경주역세권 일대에 총 2,500여세대 규모로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태영건설 측은 경주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29층 스카이 커뮤니티 및 테라스하우스를 포함해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며 각 세대에도 데시앙 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경주역은 동해남부선(울산~포항)과 중앙선(영천~신경주) 등이 오는 2022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는 KTX·SRT 등 고속 열차가 지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해 대구, 울산, 부산 등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KTX신경주역 일대에는 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오는 2022년 부지조성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개발지역 내 공공주택 및 주거, 상업,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판매 완료돼 도시 구축과 인프라 형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내에는 6,3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주상복합 공급도 예정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의 사전홍보관은 경주시 동천동 일원에 자리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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