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모든 변이 코로나백신 개발…증권사 목표가 80%↑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1-09-15 13:46:41 수정 2021-09-15 13:46:41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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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랩지노믹스가 강세다. 증권사에서 목표가 대비 약 8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후 144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3.63% 오른 32,85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랩지노믹스가 다양한 변이바이러스에 동시 작용 가능한 코로나19 다가 백신 동물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백신 모멘텀을 보유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 인도, UAE 등 고정된 수출국을 확보해 분자진단 시약 매출 성장이 견고하고 국내 선별진료소 등의 코로나 19 분석서비스 매출이 안정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화투자증권은 랩지노믹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01억원과 28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24.6%, 178.5% 증가하며,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성장한 2,00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랩지노믹스의 목표주가를 57,000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최근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2차 시범 사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랩지노믹스가 참여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2차 시범사업은 12,500명의 한국인 샘플 DNA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NGS)로 분석해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생성하는 범부처 사업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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