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거제경찰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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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9-29 17:40:25
수정 2021-09-29 17:40:25
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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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사거리와 시외버스터미널 앞 교차로서 교통안전수칙 홍보
[거제=김서영기자] 경남 거제시는 28일 오후 고현사거리와 시외버스터미널 앞 교차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매년 시행하는 교통문화지수가 지난해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 중 거제시가 35위, D등급으로 하락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법규준수 의식 향상과 교통안전도 제고를 위해 시행됐다.
시는 거제경찰서와 협조해 무단횡단 금지, 방향지시등 점등, 안전띠 착용,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등에 대해 홍보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앞으로 한달간 거제시 주요 교차로 일대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거제시와 거제경찰서는 올해 초부터 이륜차·전동킥보드 교통안전대책 간담회 개최, 이륜차 교통안전캠페인 시행, 월별 교통안전 문구 송출, 9~10월 교통법규위반 집중 단속기간 운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합동조사와 시설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거제시 관계자는 “무심코 하는 교통법규위반 행위가 심각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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