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 투자 막는다…홍남기 “최대한 억제”
증권·금융
입력 2021-09-30 20:37:57
수정 2021-09-30 20:37:57
윤다혜 기자
0개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실수요자에 대한 가계대출도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올해 6%대 증가율을 목표로 상환능력 내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가계 부채 증가세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대출이 꼭 필요한 수요자들의 경우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 가계부채 추가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 보수환수제·징벌적 과징금…금융사고 처벌 세진다
- 강석훈 KDB 산업은행장 퇴임…"AI 기반 산업 지속적 지원해야"
- 핀다, DSR계산기 2.0 오픈…"3단계 스트레스 DSR 반영"
- 떠나는 이복현 금감원장…"다 제 부족 탓이다"
- 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