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SK바이오사이언스, 우려 해소 국면…목표가 34만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1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2022년 우려가 점점 해소되는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병국 연구원은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CMO 업황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과 노바백스社 백신의 WHO 긴급등재 가능성 확대가 목표주가 상향의 주요 요인”이라며 “밸류에이션 변경은 두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C(D)MO 가치를 6조원에서 8조원으로 상향, 지속적인 니즈에 따른 22년 수트를 풀케파로 가정했고, GBP510 백신 가치를 9.4조원에서 12조원으로 상향, 자체공급 물량의 약가를 도즈당 $11.8에서 노바백스 수준인 $16로 상향(코백스향은 동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화이자 부스터샷의 연령제한 승인에 따른 mRNA 백신의 3번째 투약 안전성 우려로 재조합 단백질 방식 부각 및 동 방식인 노바백스 백신의 승인지연으로 자체공급 약가를 상향했다”며 1"0월 1/2상 데이터 공개, 국내 노바백스 백신 승인 모멘텀 존재 24년 완공예정인 안동 신공장 증설 또한 순조롭게 진행, 추가 업사이드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만평 수준인 기존 공장 대비 1.5배 큰 규모임에도 당사 밸류에이션은 CAPEX의 10배수인 1조 5,000억원 수준”이라며 “기존 공장 CMO가치는 8조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21년 하반기 실적은 매출액 8,261억원, 영업이익 3,654억원 등 기존 전망치를 유지한다”며 “다만 생산 완료된 노바백스 정부계약 물량의 매출 인식 기준인 QA/QC 검증 중 일부가 외주를 통해 진행 중, 코로나19에 따른 외주기업의 업무 집중으로 3분기 말 분(9월) 검증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따라서 하반기 실적은 유지하되 3분기 영업이익은 불확실성에 따라 1,293억에서 970억으로 하향, 기업가치엔 변동 없다”며 “22년 영업이익은 C(D)MO 풀케파 가정, GBP510의 약가 상향에 따라 기존 4,200억원에서 5,001억원으로 상향됐다”고 추정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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