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000억 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증권·금융
입력 2021-10-06 15:36:50
수정 2021-10-06 15:36:50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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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우리금융지주는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1,500억원보다 많은 유효수요가 몰려 이사회에서 승인 받은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5년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다. 발행금리는 3.60%로 결정됐으며, 발행일은 이달 14일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다"며 "현재 추진 중인 우리금융그룹의 완전 민영화 달성으로 기업가치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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