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에 인플레이션 우려 커져…다우 0.72%↓
증권·금융
입력 2021-10-12 06:12:50
수정 2021-10-12 06:12:50
서정덕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19포인트(0.72%) 내린 3만4,496.0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0.15포인트(0.69%) 빠진 4,361.19를 기록했고, 나스닥도 93.34포인트(0.64%) 내린 1만4,486.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11일) 시장은 국제 유가 움직임에 주목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11월물 가격은 장중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했고,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 위에서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장중 배럴당 84.60달러까지 상승하며 유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커졌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와 내년 각각 5.6%와 4%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달 초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뒤 5주 만에 다시 내린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회복 지연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피노, 포스코퓨처엠·CNGR과 'LFP 양극재' 사업 협력 MOU
- 파마리서치,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목표가↑-한투
- 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상반기 배당소득 흑자 역대 최대…1년 새 88%↑
- 기재부서 예산기능 떼고 금융위 해체?…경제부처 개편안 13일 발표
- 보험사 교육세 인상 여부 촉각…"세율·과표구간 조정 필요"
- 5대은행 가계대출 1주만에 2조 증가…신용대출에 1조 몰려
- 美연준 보먼 "연내 3회 금리인하 해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가산동 비젼파크 지식산업센터, 후분양 진행…"실물 확인 후 계약 가능"
- 2한국타이어, 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료
- 3KT, '2025 보야지 투 자라섬' 티켓 오픈
- 4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IT 전문가 '강사 스킬 향상 과정' 운영
- 5피노, 포스코퓨처엠·CNGR과 'LFP 양극재' 사업 협력 MOU
- 6파마리서치,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목표가↑-한투
- 7롤로코스터 건강보험 약값?…“변동성 심하지 않아”
- 8영남이공대,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전 영역 S등급 쾌거
- 97월 먹거리 물가 1년 만 최고…교통비까지 올라 ‘이중고’
- 10장성군, 80주년 광복절 기념 '무궁화 장성대축제' 마무리…2000여 명 몰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