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10월 분양…전용 59~79㎡ 총 725세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두산건설은 10월 경기 안산시 건건동 일원에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의왕·군포·안산을 잇는 4만1,000세대 규모의 3기신도시 조성지와 인접하게 되면서, GTX-C 및 BRT 노선 등 교통호재까지 예정돼 있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옛 인정프린스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세대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전용 59㎡ 44세대 △전용 75㎡ 162세대 △전용 79㎡ 1세대이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제3차 신규공공택지 추진계획’을 통해 발표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돼 있다. 전체 586만㎡ 규모로 4만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도시 조성과 함께 광역 교통망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반월역(4호선)은 역세권 고밀개발 및 복합환승시설 신설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반월역을 출발해 군포를 거쳐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의 청사진도 구체화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교통호재는 GTX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의왕역(1호선)에는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검토 중이다. GTX-C 노선의 의왕역 신설 계획을 정부가 처음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노선이 들어서면 반월역(4호선)-BRT노선-의왕역(1호선/GTX)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다. GTX-C 노선의 의왕역 개통으로 양재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25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 서남부 최대 규모의 3기신도시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해 수혜가 기대되는데다, GTX-C노선과 BRT 노선 등 교통호재까지 논의되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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