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도체 정보 요청, 기업과 협력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1-10-18 21:22:25 수정 2021-10-18 21:22:25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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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정부가 미국의 반도체 정보 제공 요청과 관련한 주요국
·관련업계 동향을 기업과 공유해 적시 대응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고 미국 반도체 정보 제공 요청 관련 동향 및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그는 이 사안과 관련해 기업의 민감한 정보 문제,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정부는 기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각별히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아래 우리 기술의 육성·보호 전략을 언급하면서 이 이슈는 기술·안보·산업·통상 등 다양한 영역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사안이라며 특히 최근 공급망 재편과 함께 첨단기술의 확보·보호가 우리 대외경제 안보의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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