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 지역주민 대상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 설명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1-10-19 09:13:00
수정 2021-10-19 09:13: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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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및 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전문기업 오스테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함께 옹진군 덕적면·자월면 주민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스테드는 프로젝트 본부장과 대외협력팀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덕적도, 소야도, 지도 등 옹진군 도서지역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어 10월 14일에는 굴업도와 백아도에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재는 인천 지역 어민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준 오스테드 프로젝트 개발 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사회와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스테드는 지역사회의 의견을 중시하며,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인천 덕적도에서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지점에 1.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업체는 해당 사업을 통해 수도권 130만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1년 발전사업 허가 신청 및 2026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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