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드론∙로봇 무인이동체 신기술 ‘AEROSEC’ 도입

국내 방위산업 분야 Modeling & Simulation 전문기업 아레스는 드론∙로봇 등 무인이동체 관련 소프트웨어 ‘AEROSEC’의 모든 판권 및 권리를 지난달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AEROSEC’은 드론∙로봇 등 무인이동체의 자율주행, 자율비행을 구현하기 위한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로, AEROSEC을 활용할 경우 수많은 드론을 동시에 원격조정 또는 자율비행으로 통제할 수 있다.
특히 ‘AEROSEC’은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 보잉社, 록히드마틴社를 거치며 최첨단 무기 시스템과 항법 시스템을 개발해온 소프트웨어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로, 올해 5월에 국내에서 드론 편대 비행 시연을 통해 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는 일반적으로 드론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비행 컨트롤 장치는 ‘픽스호크(Phxhawk)’와 소형 컴퓨터 보드 ‘라즈베리파이(RaspberryPi)’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픽스호크와 라즈베리파이 모두 복잡한 임무 수행은 불가능해 드론이나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꾸준히 한계점으로 지적되어왔다.
아레스 관계자는 “이번 ‘AEROSEC’ 도입을 통해 그동안 국방 Modeling & Simulation에 치중해 있던 매출을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등 민간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레스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과학기술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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