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메가시티' 본격 논의
광주시‧전남도‧광주전남연구원 위‧수탁 협약 체결
시‧도 행정통합 메가시티 등 다양한 방안 연구 기대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광주전남연구원은 21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논의에 관한 연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합의문’에 따라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하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각 2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해 시행한다.
연구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2개월이며,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을 계획기간으로 두고 광주‧전남의 미래와 상생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경제 등 초광역적 협력방안, 행정통합과 경제통합(메가시티) 등 각 분야별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상생발전을 위한 경제 등 협력방안 연구 ▲경제통합(메가시티), 특별지방자치단체, 조합, 협의회 등 연구 ▲행정통합 연구 ▲시‧도민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공론화 방안 연구 등이다.
협약 체결후 해당 연구는 협약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앞서, 양 시‧도는 지난해 11월 2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합의하고 통합의 내용과 방법, 절차 등 제반사항에 관한 연구용역을 1년간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향후 1년간의 연구가 마무리되면 양측은 연구 결과로 도출된 내용에 대해 6개월의 검토‧ 준비기간을 거쳐 시‧도 통합 공론화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심사평가원,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내부통제 제도 운영사례 공유회' 개최
- 2KT, 키즈랜드 어린이 작가 공모전 선정작 50편…"AI로 재창조"
- 3두산에너빌리티, 美 테라파워 SMR 기자재 공급사로 선정
- 4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529CM, 글로벌 브랜드 큐레이션 ‘컨시어지’ 거래액 2배 증가
- 6카카오, UN 포럼서 공공기여 사례 소개…"사회적 책임 다한다"
- 7중소기업중앙회
- 8메가MGC커피, 웹툰 '가비지타임' 콜라보…MD 5종 출시
- 9야놀자 플랫폼-CJ올리브네트웍스 협약…“온·오프라인 혁신”
- 10폴라리스오피스, 'CES 2025' 참가…"토종 AI 오피스SW 기술력 전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