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26~30일 정당 계약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일대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의 정당 계약이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는 동문건설이 평택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 공급하는 동문건설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분양으로 지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 동 총 741가구로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84㎡A 562가구 △84㎡B 148가구 △84㎡C 18가구 △84㎡D 13가구 등이다.
동문건설은 그 동안 신촌지구에서 4개 블록에 3,937가구를 공급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신촌지구는 총 4,678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주변 기반시설은 이미 조성돼 있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지구 내 평택새빛초교도 있다.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도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광역 도로망도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주변도시로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있다. 인근에는 국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지제역까지 총 연장 9.4km를 잇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평택 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도 계획돼 있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인근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일반산업단지 등도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인접해 있는 쌍용자동차 부지는 지난 7월 평택시가 쌍용자동차와 평택공장 이전 및 현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다양한 용도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만 운영하며, 당첨자에 한해 공개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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