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주간 라우팅작업 문제…보상책 논의중”
경제·산업
입력 2021-10-28 20:50:53
수정 2021-10-28 20:50:53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구현모 KT 대표가 오늘(28일) KT 혜화지사에서 사흘 전 발생한 대규모 인터넷 장애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구 대표는 "이번 사고는 전적으로 KT 책임"이라며 "앞으로 테스트베드를 마련해 이런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 원인에 대해 "새 장비를 설치하고 새 정보에 맞는 라우팅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부산 지사에서 기업망 고도화 작업을 야간에 했어야 하는데 주간에 해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 대표는 보상안과 관련해 "현행 서비스 약관상 보상기준과 상관없이 유무선 통신서비스 가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각각 다른 손해배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내용이나 발표 시점을 밝히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건축사협회, '2025 아카시아 건축상' 시상식 개최
- 2김천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운영 연수 개최
- 3영천시, 노계 박인로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최종 지정
- 4포항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기획전 30일 간 개최
- 5포항시,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 협약…포항역 주차난 해소 나선다
- 6이강덕 시장, “포항 철강산업 지키고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 7하도급률 높이고 지원 강화…포항시, 지역건설업체와 상생 협력 박차
- 8영천시새마을회, 추석맞이 내고향 환경살리기에 구슬땀
- 9경주시, 자율주행차 시승행사 열고 정식 운행 시작
- 10김천시 보건소, 2025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