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10월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건설은 10월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2~84㎡ 총 345세대 규모이며, 이 중 27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2㎡ 26세대 △59㎡A 74세대 △59㎡B 23세대 △69㎡ 57세대 △84㎡ 94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옆에 위치한 ‘앞산 힐스테이트’ 425세대와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앞산과 신천, 수성못 등을 가까이 두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그린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차 이용 시 앞산공원과 수성못 이용이 가능하며, 신천수변공원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서측으로는 대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중 동편도로 700m가 지난해 반환됐고 정화 작업 완료 후 착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트램 순환선(계획)도 대구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구 주요 지역을 순환하게 돼 수성구는 물론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일대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대구시청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8월 기준)에 따르면, 남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은 총 29건이며, 이 중 6곳은 이미 일반분양이 이뤄졌다. 또한,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사업장도 3곳으로 신흥주거지로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일원에서 분양홍보관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상동에 개관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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